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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옹호’ 트럼프 측근, 대학 연설 중 총격 사망

2025-09-11 24 Dailymotion

<p></p><br /><br />[앵커]<br>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 단체를 창립하며 최측근으로 알려진 찰리 커크가 대학에서 공개 연설 도중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br> <br>커크는 생전 총기 허용을 옹호했는데, 그가 총기 사건에 대해 답하던 순간, 총성이 울렸던 것으로 알려집니다. <br><br>박선영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천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대학 교정. <br> <br>갑자기 총성이 들리더니 사람들이 소리지르며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br> <br>현지시각 어제 미 유타주 유타밸리대학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연설자가 숨졌습니다.<br> <br>숨진 사람은 찰리 커크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이자 대표이며 트럼프의 최측근으로도 꼽힙니다.<br><br>커크는 생전에 '총기 허용'을 옹호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여겨졌는데 총격 사건으로 희생된 겁니다.<br> <br>갑작스런 피습 사건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br> <br>[다니엘 / 목격자] <br>"커크가 총격인지 그런 말을 꺼내자 마자 총성이 들렸고, 그의 목이 총에 맞은 걸 봤습니다. 피가 엄청 쏟아졌어요. 정말 끔찍했습니다." <br><br>외신들은 총격이 한 발만 이뤄진 점으로 미뤄 정치적인 동기의 암살 사건으로 보고 있습니다.<br><br>트럼프는 커크를 기리기 위해 이번 주말까지 모든 미국 국기를 반기로 게양하도록 명령했습니다. <br> <br>하얀 연기가 도로 옆에 자욱해지더니 이내 화염으로 바뀝니다. <br> <br>큰 불길이 솟구치자 놀란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집니다. <br><br>현지시각 어제 오후 멕시코시티 이스타팔라파 지역 고속도로 고가에서 가스를 싣고 가던 운반 트럭이 폭발했습니다.<br> <br>트럭은 전소되고 주변을 지나던 차량 10여 대도 불에 탄 것으로 전해집니다. <br> <br>현재까지 3명이 사망하고 70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br> <br>영상편집: 이승은<br /><br /><br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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