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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금' 한국인 316명 태우고 현지 시간 11일 정오 출발 / YTN

2025-09-11 0 Dailymotion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한국인들을 태워 오기로 했다가 귀국이 지연된 전세기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12일) 새벽 1시쯤 출발할 예정입니다. <br /> <br />미 정부는 이들이 향후 미국에 재입국할 때 전혀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r /> <br />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미국 이민단속 당국이 조지아주에 구금했던 한국인 근로자 316명이 현지 시간 11일 정오쯤 전세기를 타고 출발합니다. <br /> <br />비행시간을 감안하면 우리 시간으로 내일(12일) 오후 4시 반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이들은 현지 시간 11일 새벽 2~4시쯤 포크스턴 구금시설에서 출발해, 전세버스를 나눠 타고 약 430km 떨어진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br /> <br />전세버스들이 일반 차량보다는 천천히 이동할 수밖에 없어 이동 시간이 늘어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이 과정에서 우려했던 수갑을 착용하는 등 어떠한 속박도 없도록 했습니다. <br /> <br />구금 시설에 있는 한국인은 317명인데, 이 가운데 한 명이 현지에 남겠다고 하면서 우리 국민 316명, 외국 국적자 14명 등 330명이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하는 대로 이미 도착해 대기 중인 전세기에 탑승해, 한국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br /> <br />미 정부는 또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향후 미국에 입국할 때 전혀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r /> <br />[조현 / 외교부 장관 : 또 이분들이 다시 미국에 와서 입국해서 일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한다는 것도 확약을 받았고.] <br /> <br />우리 정부가 제안한 한국 전문인력에 대한 새로운 비자 카테고리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이를 위해 국무부와 외교부가 워킹그룹을 만들어 새 비자 형태 관련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br /> <br />YTN 김잔디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한경희 <br /> <br /> <br /><br /><br />YTN 김잔디 (jandi@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11213720687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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