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시간대 경기 평택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br /> <br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에 실린 제품이 폭발하면서 불이 나 결국 2명이 숨졌습니다. <br /> <br />사건 사고 소식, 김이영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고속도로 한가운데, 화물차 두 대가 새빨간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br /> <br />펑펑, 잇따라 폭발이 일어나고 차 주변으로 거센 불덩이가 잇따라 치솟습니다. <br /> <br />평택제천고속도로에서 인천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 4대가 평택 분기점 근처에서 추돌하며 사고가 난 겁니다. <br /> <br />마지막에 부딪쳐 불이 난 5톤과 1톤 화물차 운전자 2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r /> <br />또 다른 화물차 운전자와 고속버스 승객들은 몸을 피했는데, 경찰은 1톤 화물차에 실려 있던 스프레이 제품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터지면서 불이 났다고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br /> <br />경기 연천군 전곡리에서는 80대 운전자가 차를 몰다가 등교하던 초등학생 4명을 들이받아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br /> <br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경찰은 운전자가 좁은 골목길에서 무리하게 직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경북 상주시에서는 상주영천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 화물차 세 대와 승용차 두 대가 잇따라 부딪쳐 6명이 다쳤습니다. <br /> <br />한때 사고 수습을 위해 영천 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br /> <br />경기 성남시 고산 터널 안에서는 SUV 차량이 서 있던 도로교통공사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br /> <br />이 사고로 SUV를 몰던 30대 남성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는데, 경찰은 도로공사 차량이 다른 사고 수습을 위해 서 있던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이영입니다. <br /> <br />영상편집: 안홍현 <br />화면제공: 경기소방재난본부, <br />경북소방본부, 도로공사, 시청자 제보 <br /> <br /> <br /><br /><br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1123021952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