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 도착 앞두고 입국장 분주…내외신 대거 몰려 <br />석방 한국인 안전한 귀국 위해 입국장 일부 통제 <br />전세기 오후 3시 30분쯤 인천공항 도착 전망<br /><br /> <br />미국 이민 당국에 구금됐다가 풀려난 우리 국민을 태운 전세기가 이제 곧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br /> <br />구금 8일 만으로 공항에서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과도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인천국제공항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최아영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입니다. <br /> <br /> <br />이제 귀국 시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현재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네. 전세기 도착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입국장은 석방된 우리 국민을 맞을 준비로 분주합니다. <br /> <br />이들의 무사한 귀국을 취재하기 위해 국내 언론은 물론 외신까지 대거 몰렸고요. <br /> <br />안전한 입국장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통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br /> <br />현재 우리 국민을 태운 전세기는 오후 3시 반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br /> <br />애초 오후 4시쯤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조금 더 빨리 한국 땅을 밟을 수 있게 됐습니다. <br /> <br />현재 전세기는 풀려난 우리 국민 316명과 중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 외국 국적자 14명 등이 타고 있습니다. <br /> <br />이들은 추방이 아닌 자진 출국 방식으로 귀국이 이뤄졌습니다. <br /> <br />정부는 재입국 때 불이익이 없도록 미국 측의 약속도 받았습니다. <br /> <br />이들이 입국장에 도착하면 곧바로 밖에 대기 중인 버스에 탑승하게 됩니다. <br /> <br />이후 공항 장기 주차장 쪽으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br /> <br />그곳에서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과 반가운 상봉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주차장에서 YTN 취재진과 만난 가족들은 돌아온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 벅차고 안심된다며 일정이 하루 연기됐을 때 가슴이 무너지는 심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다른 가족은 아들이 돌아오면 그동안 고생했고 너무 대견하다며 집에 가서 잘 쉬자고 말해주고 싶다고도 말했습니다. <br /> <br />LG에너지솔루션은 귀국하는 이들에게 운전기사를 포함해 개별적으로 차량을 지원했습니다. <br /> <br />차량이 가족들을 태우고 공항에 도착한 것은 물론 귀국 뒤 자택 복귀까지 지원합니다. <br /> <br />또 외국 국적자는 숙소와 자국 복귀 항공권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일로 구성원과 협력사, 가족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안전한 석방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중략)<br /><br />YTN 최아영 (cay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91215212323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