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br />■ 출연 : 왕선택 서강대 대우교수, 김희준 YTN 해설위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미국 이민 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을 태운 전세기가 오늘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미 당국 조율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고 비자 제도 개선 등 재발 방지책 마련도 시급한 과제로 남았는데요. 왕선택 서강대 대우교수, 김희준 YTN 해설위원과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우리 근로자 316명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지난 8일간 가족들한테는 거의 1년처럼 느껴졌을 것 같은데요. 한번 되짚어볼까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지난 4일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서 우리 근로자 300여 명이 갑자기 전격적으로 체포되고 구금된 뒤 그야말로 다들 애를 태우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졸지에 타국에서 구금자 신세가 된 우리 근로자들은 물론이고 가족 또 기업 그리고 우리 정부 당국까지 일주일이 말씀하신 대로 1년 7개월 이렇게 넘게 길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당국은 미국 측과 긴밀한 협의를 벌여서 교섭을 벌이면서 우리 근로자들이 풀려날 때 수갑을 차지 않고 그리고 강제 추방이 아닌 자진 출국의 형식으로 풀려나서 추후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조현 외교부 장관이 현지에 급파돼 루비오 장관과 면담하는 과정에서 이런 사항에 집중해서 교섭을 벌였고요. 우리 요구가 잘 관철돼서 우리 근로자들이 구금에서 풀려나면서 일반 평상복을 입고 또 수갑을 차지 않은 상태로 올 수 있었습니다. 미 이민당국의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면 수용복을 입고 어쩌면 수갑을 차고 왔어야 됐고요. 또 추방형태로 나와야 될 수 있는 위기에 처해 있었는데 이런 부분이 잘 해결이 된 것이고요. 그리고 구금에서 풀려난 뒤에도 폭스턴 구금시설에서 애틀랜타 공항까지는 약 430km로 일반 보통 차량으로 한 4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그 길도 이민 당국이 정한 경로를 통해서 움직여야 해서 6시간 동안 차에서 내리지 못하고 이렇게 힘든 길을 이동해서 전세기를 타고 드디어 그리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br /> <br /> <br /> 지금 조현 외교부 장관이 앞서서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 그리고...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1217325914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