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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국민 316명 귀국...비자 제도 개선 시급 / YTN

2025-09-12 1 Dailymotion

■ 진행 : 유다원 앵커, 김명근 앵커 <br />■ 출연 :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계속 전해드린 것처럼 우리 근로자들이 오늘 무사히 귀국했지만, 한미 당국 조율 과정에서는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비자 제도 개선 등 재발 방지책 마련도 시급한 과제로 남았습니다.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번 사태가 발생한 지 8일 만인 오늘 오후에 우리 근로자들이 드디어 무사히 귀국을 했습니다. 긴장할 수밖에 없던 일주일이었던 것 같은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br /> <br />[홍현익] <br />마음이 타들어가고 정말 우리 동맹국에 이럴 수가 있나. 그것도 우리 일반 여행하는 사람도 아니고 미국에 공장을 세워서 결국은 미국인들이 근로하고 미국의 산업을 발전시키 위해서 가서 일하는 분들인데 오히려 고마워야 해야 될 분들을 저렇게 범죄인 취급해서 막 잡아가고 그러는데 저도 프랑스에서 공부했지만 시위하고 그럴 때 진압하고 그럴 때 가차없이 막 하거든요. 아주 잔인할 정도로 막 해요. 그런데 300명이 넘는 사람을 잡아가려고 하니까 아마 체포하는 사람들도 겁이 났을 거예요. 그리고 미국은 총기 휴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체포하는 쪽에서도 어떤 일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음직하죠.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 국민들이 여기서 지켜보기에는 너무나도 참혹한 상황이죠. 쇠사슬로 막 묶고 정말 중범죄 저질러서 무슨 엄청난 형사범 취급하듯이 이렇게 했는데 그건 정말 미국이 향후에라도 세계질서 주도국으로서 저런 모습은 미국 스스로가 반성하고 해야 될 텐데 반성 한번 없었다는 게, 사과 한번 없었다는 게 좀 아쉽습니다. <br /> <br /> <br />우여곡절 끝에 석방된 한국인 근로자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가족들과도 만났는데 지난 일주일간 구금기간을 떠올리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윤선교 / 귀국 한국 근로자 : 괜찮다, 괜찮다 했는데 좀 심리적으로 힘들었나봐요. 막상 가족들 보고, 지인들 보고, 친구 보니까 진짜 이제 내가 한국에 왔구나, 괜찮아졌다, 이제 안전하구나 이런 걸 느끼니까 <br />좀 눈물이 났던 것 같아요.] <br /> <br />[인터뷰 : 장영선 / 귀국 한국 근로자 : 뭐 좀 놀랐는데, 건강상...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1220252805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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