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놀이공원 같은 곳에서 헬륨 가스를 넣은 풍선 한 번쯤 사 본 기억 있을 겁니다. <br> <br>그런데 이 풍선 잘못 날렸다간 큰 일 날 수도 있습니다. <br> <br>영국에서 하늘을 떠다니던 헬륨 풍선이 패러글라이딩 줄과 엉키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br> <br>김동하 기자입니다.<br><br>[기자]<br>평소 동력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한 남성. <br> <br>그런데 갑자기 빠른 속도로 숫자 6 모양의 풍선이 날아옵니다. <br> <br>남성이 발로 풍선을 튕기는 듯하더니 다시 날아와 그만 날개줄에 엉키고 맙니다. <br> <br>그러다 풍선 줄이 점점 프로펠러로 빨려 들어갈 위기에 처하자 남성은 긴급 착륙을 시도했고 풍선도 터지지 않은 채 함께 딸려 왔습니다. <br> <br>남성은 "457미터 상공에서 아찔한 경험을 했다"며 "풍선 주인을 찾으려 했지만 찾진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br><br>건물 안 귀금속 가게를 향해 망치를 들고 검은 복면 차림 여러 명이 달려옵니다. <br> <br>문을 열기 위해 망치를 수차례 휘두르자 유리 파편이 떨어집니다. <br> <br>그러나 가게 주인의 경고 사격에 무장 강도 떼는 순식간에 달아납니다. <br> <br>당시 주인은 직원과 상점 내부를 수리하고 있었습니다. <br> <br>현지 경찰은 이들 강도단을 쫓고 있습니다. <br> <br>버스 안 10대 학생들이 서서 한 남성을 감시합니다. <br> <br>이 남성은 누군가에게 목이 짓눌린 채 붙잡혀 있습니다. <br> <br>버스 안에서 여성 승객들을 몰래 촬영하던 남성을 10대 학생들이 붙잡은 겁니다. <br><br>당시 남성이 도망치려 하자 한 학생 승객이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했다"며 소리쳤고 경찰이 붙잡아갈 때까지 버스 운행은 중단됐습니다. <br> <br>현지 경찰에 따르면 남성의 휴대전화에는 여성 속옷 사진이 여러 장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동하입니다. <br> <br>영상편집:방성재<br /><br /><br />김동하 기자 hdk@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