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독서의 달'입니다. <br /> <br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야외도서관 행사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br /> <br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br /> <br />[리포터] <br />네, 서울 강서구 마곡 문화의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br /> <br />[리포터] <br />지금 이곳은 가끔 선선한 바람이 불며 독서 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br /> <br />시민들은 그늘 아래서 가을 햇빛을 피하며 야외 독서를 즐기고 있습니다. <br /> <br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강진영(강주원·강다원·오정민) / 서울 목동 : 걷다가 우연히 오게 됐어요. 날씨도 너무 좋고 아이들도 책을 좋아하는데 야외에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서 너무 재밌고, 자연스럽게 앉아서 얘기 나누며 책 읽기 좋은 것 같아요.] <br /> <br />이곳은 실내에 머물던 도서관을 도심 한가운데로 확장한 '하늘 품은 야외 도서관'입니다. <br /> <br />방문객들은 빌딩 숲 사이에서 휴식을 취하며 자유롭게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br /> <br />총 1,500권의 책이 비치된 야외도서관은 다음 달 19일까지 매주 주말 이어지는데요. <br /> <br />이동하는 인간을 주제로 공간·시간·기술의 이동이 담긴 3개의 독서 존이 꾸려졌습니다. <br /> <br />중심 서가 앞에는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형형색색의 빈 백과 캠핑 의자가 설치됐는데요. <br /> <br />주말을 맞아 이곳을 찾은 가족과 연인들은 그늘 아래 의자에 기대 여유롭게 책장을 넘기고 있습니다. <br /> <br />곳곳에 비치된 책을 자유롭게 골라 읽으며 독서에 푹 빠진 모습인데요. <br /> <br />이 밖에도 챗 GPT를 활용한 맞춤형 책 추천,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됩니다. <br /> <br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져 책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br /> <br />독서의 계절 가을입니다. <br /> <br />푸른 하늘 아래 책과 함께하는 여유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br /> <br />지금까지 서울 마곡 문화의 거리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14131757908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