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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장지 못 구한 전두환...연희동 자택에 묻히나 / YTN

2025-09-14 3 Dailymotion

전두환, ’내란죄’ 확정돼 국립묘지 안장 못 해 <br />전 씨 유족, 2023년 파주에 안장 추진했다가 무산 <br />연희동 자택, 부인 이순자 씨·가족들이 소유 중<br /><br /> <br />오는 11월 사망 4주기를 맞는 전두환 씨의 유해를 서울 연희동 자택에 영구 봉안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br /> <br />거센 반발에 4년째 장지를 구하지 못하면서 생전 머물던 곳에 묻힐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br /> <br />부장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 2021년 숨진 전두환 씨는 대통령을 지냈지만 내란죄로 형을 확정받아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없었습니다. <br /> <br />생전에 북한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묻히고 싶다는 뜻을 남겼는데, <br /> <br />[이순자 / 고 전두환 씨 부인 (2021년 11월) : (남편은) 화장해서 북녘땅이 보이는 곳에 뿌려달라고도 하셨습니다.] <br /> <br />이에 유족은 지난 2023년 북녘땅이 내려다보이는 경기 파주시 문산읍에 장지를 정하고 땅 계약도 마쳤습니다. <br /> <br />하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여론이 들끓었고 땅 주인도 마음을 바꾸면서 결국 무산됐습니다. <br /> <br />이후 유해는 4년째 유골함에 담겨 임시로 안치돼왔는데, 오는 11월 4주기를 앞두고 자택에 영구 봉안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전 씨 측 관계자는 YTN 취재진에 아직 봉안을 정한 건 아니라면서도 서울 연희동 자택 마당에 유해를 봉안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끝내 몸 누일 자리를 찾지 못하고 생전 머물던 곳에 묻힐 가능성이 커진 모습입니다. <br /> <br />연희동 자택은 전 씨가 숨진 뒤 부인 이순자 씨와 가족들이 소유하며 머물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는 전 씨가 비자금 추징을 피하려 자택 명의를 부인과 가족에게 돌렸다고 보고 환수 소송을 냈지만, <br /> <br />지난 2월 1심은 각하 처분을 내렸고 오는 11월 20일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br /> <br />YTN 부장원입니다. <br /> <br />영상편집;임종문 <br />디자인;정은옥 <br /> <br /> <br /><br /><br />YTN 부장원 (boojw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14150505077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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