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2.3 비상계엄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 개회 시간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br /> <br />한 전 대표가 먼저 자신의 SNS에, 우 의장을 향해 계엄 당시 정족수가 찼음에도 왜 바로 표결 진행을 하지 않았느냐며 숲에 숨어있던 이재명 당시 대표가 본회의장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린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br /> <br />이에 우 의장도 본인의 SNS에 국회의장이 개회 시간을 혼자 정하는 게 아니라며, 여야 원내대표와 최종 협의한 시간이 새벽 1시였다고 반박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한 전 대표가 국회의원을 안 해봐서 그런가, 법을 다뤘던 분이 이런 걸 모른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한 전 대표는 재차 글을 올려 '국회의원을 안 해봐서 그런가'라는 말은 평소 우 의장 인품을 생각하면 국민 보기에 실망스러운 말씀이라면서, <br /> <br />당시 국민의힘은 물론, 민주당 의원들도 즉시 표결하라고 항의했던 영상이 남아있다며 진실은 명확히 규명돼야 한다고 재반박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윤웅성 (yws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1422025502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