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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엄정 조사” 지시에 해경청장 “대통령 말씀에 책임감” 사의

2025-09-15 16 Dailymotion

  <br />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 숨진 고(故) 이재석(34) 해양경찰 경사의 영결식이 15일 엄수된 가운데 ‘2인 1조’ 규정 등이 지켜지지 않아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사안에 대해 엄중히 조사하라고 지시했고, 해경청장은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해경 측은 이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진상조사단을 꾸려 이 경사가 구조대원 없이 홀로 현장에 출동한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결과는 유가족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br /> <br />   <br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5일 오전 10시쯤 인천 서구 인천해양경찰서 청사에서 이 경사의 영결식을 거행했다. 식은 오상권 중부해경청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아 중부해경청장 장으로 엄수됐고, 유가족과 동료 해경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동료 고별사를 맡은 이 경사의 동기 김대윤 경장은 울먹이며 “바다에서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이 경사의 삶과 정신이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다”며 “고인의 남은 뜻을 반드시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고인은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했고 대한민국 옥조근정훈장을 추서 받았다.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br /> <br />   <br /> 같은 날 오전 8시쯤 이 경사와 함께 당직을 섰던 동료 4명은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인천 동구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조 직렬이 아닌 이 경사가 홀로 현장에 나가게 된 경위에 대해 밝혔다. 자신을 구조 직렬이라고 밝힌 팀원은 “이 경사는 행정 직군이라 해상 순찰을 나가야 하는 나머지 팀원보다 1시간 일찍 복귀했는데, 그 사이에 상황이 발생했다”며 “해경은 편의점에 갈 때도 혼자 이동하는 일이 없는데 팀장과 함께 있었음에도 왜 홀로 출동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br /> ...<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7092?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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