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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발언 제지, 박형준 패싱…국힘 "李, 타운홀미팅 관권 선거"

2025-09-15 18 Dailymotion

  <br /> 이재명 대통령의 타운홀 미팅을 놓고 국민의힘에서 “관권 선거” “선거 개입”이라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방문 지역 대부분이 선거 승부처에 쏠려 있고, 회의에 참석한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의 발언을 제한하자 불만이 커진 것이다. <br />   <br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부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내 편 아니면 차별하고 목소리도 낼 수 없는 ‘입틀막 정치’가 횡행하고 있다”며 “노골적인 지역 차별이자 야당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이 대통령이 야당 지방자치단체장을 병풍으로 세워 면박을 주고 발언권을 차단한 것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려는 전형적인 선거 개입이자 관권 선거”라고 주장했다. <br />   <br /> 국민의힘의 목소리가 커진 건 지난 12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열린 ‘강원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 때문이다. 당시 행사에서 김진태 강원지사의 발언 요청은 두 차례나 거부됐다. 김 지사는 자치 권한 확대 등의 필요성을 요구하는 참석자의 민원이 나오자 손을 들어 발언권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지사님 좀 참으시죠. 도민들 얘기 듣는 자리인데”라고 발언을 막아섰다. 김 지사가 재차 “좋은 얘기라서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요청했지만, 이 대통령은 “나중에 하시죠. 나중에”라며 일축했다. <br />   <br /> 김 지사는 ‘지역 도서관 건립이 지연되고 있다’는 참석자의 민원을 듣고 또다시 “대통령님 제가 간단하게 말씀 좀 드리겠다”고 했지만, 이 때도 이 대통령은 “여기는 대통령과 우리 도민들이 대화하는 자리고, 제가 물어볼 게 있으면 물어보겠다”며 끝내 발언권을 주지 않았다. <br />   <br /> 이에 대해 박성훈 대변인은 “강원도는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출마설이 나오는 지역”이라며 “현역 야당 지자체장의 입을 틀어막은 이유를 국민이 모를 리...<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7223?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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