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20대 틱톡커 살해하고 시신 유기한 50대, 구속 갈림길 / YTN

2025-09-16 0 Dailymotion

동업 관계였던 20대 여성 틱톡커를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br /> <br />남성은 살인 혐의를 인정했는데, 구속 여부는 밤사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포승줄에 묶인 채 경찰서를 나섭니다. <br /> <br />20대 여성 틱톡커를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버린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br /> <br />A 씨는 살인 혐의를 인정한다며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A 씨 / 틱톡커 살인 피의자 : (혐의 인정하세요?) 네. (범행한 이유가 뭡니까?) 죄송합니다.] <br /> <br />A 씨는 인천 영종도에서 동업 관계였던 20대 여성 틱톡커를 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br /> <br />A 씨는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차에 싣고 서해안을 따라 이동해 전북 무주군의 한 야산에 시신을 버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시신을 유기하기 위해 이동하다 무주까지 갔고, 별다른 연고는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이전까지 A 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br /> <br />피해자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고 무주까지 추적해 온 경찰에 자신은 피해자와 다투다 헤어졌다며 행방을 모른다고 주장한 겁니다. <br /> <br />하지만 수사가 이어지자 5월경 피해자의 틱톡 채널에 투자하겠다며 접근했다가 운영과 관련해 마찰이 생겼고, <br /> <br />지난 11일 영상 촬영을 하다가 말다툼 끝에 범행했다고 시인했습니다. <br /> <br />경찰은 국과수로부터 피해자의 시신에 경부를 압박한 흔적이 보인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며, <br /> <br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는지 집중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A 씨의 구속 여부는 밤사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YTN 유서현입니다. <br /> <br /> <br /> <br />영상기자 : 장명호 <br />영상편집 : 고창영 <br /> <br /> <br /><br /><br />YTN 유서현 (ryus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1616532433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