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오늘 세종에서 국무회의를 연 가운데, 대통령실이 관련 브리핑을 합니다. <br /> <br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br /> <br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br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하겠습니다. <br /> <br />강유정 대변인입니다. <br /> <br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오늘 오전에 제41차 국무회의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습니다. <br /> <br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총 33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고 국가균형성장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습니다. <br /> <br />자세한 내용은 사전에 배포해 드린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세종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 같은 곳이라며 대한민국의 최대 과제는 지속 성장이고 지속성장의 가장 큰 토대는 균형발전이라면서 5극 3특 전략에 속도를 내야 한다 강조했습니다. <br /> <br />한편 이번 주는 청년 주간이라며 1기 내각 완성 후 첫 국무회의임을 강조하고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도 정부와 힘을 합쳐달라 당부했습니다. <br /> <br />이어진 현안 토의에서는 각 부처별로 국가균형성장방안을 보고했습니다. <br /> <br />지역발전 수준을 진단하는 통합지표를 개발해 지방우대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기재부의 발표를 들은 이 대통령은 획일적인 기준을 적용하면 열심히 노력해 성과를 낸 지방정부가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으니 기준을 잘 만들어달라 지시했습니다. <br /> <br />기업들이 지방에 갈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는 산자부 장관의 발언에 이 대통령은 수도권보다 지방의 전기를 비롯한 공공요금이 거리에 비례해 저렴해야 역차별이 없다면서 전기요금 체계의 합리적, 재조정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br /> <br />어떤 지원을 해야 기업이 지역으로 이전할지, 세제혜택과 재정지원 등을 잘 살펴봐달라 당부했습니다. <br /> <br />한편 이 대통령은 전임 정부가 축소한 사회적 경제 부문을 복구해 사회연대 경제가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총괄부서를 지정해 공공서비스를 사회적 경제 방식으로 위탁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라 지시했습니다. <br /> <br />또한 농어촌 특별회계예산의 사용 목적이 제한돼 불필요한 시설 공사가 반복됨을 지적하며 특별회계법 등 관련 법안의 개정을 지시했습니다. <br /> <br />농식품부의 햇빛소득마을사업을 들은 이 대통령은 태양광과 관련해 농촌은 기업의 땅이라면서 예산 지원이 아닌 정책 전환만으로도 주민소득을 올려줄 수 있다 피력했습니다. <br /> <br />금융위원장을 향해서는 금융 측면에서 지방...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1&key=20250916170131086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