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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6월 투표…‘개헌’ 최대 이슈로

2025-09-16 6 Dailymotion

<p></p><br /><br />[앵커]<br>개헌을 하려면 국민 투표를 거쳐야 하죠. <br> <br>이르면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개헌 찬반 투표를 실시하자는 게 대통령실 생각입니다. <br> <br>그렇다면 올 하반기부터 내년 지방선거까지 최대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br> <br>최재원 기자입니다.<br><br>[기자]<br>이재명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국정과제안에 따르면, 개헌안 국민투표 실시 시기는 내년 지방선거 또는 2028년 총선입니다.<br> <br>선거를 치르면서 개헌 찬반 국민 투표를 함께 실시하겠다는 겁니다. <br> <br>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빠르면 지방선거에 맞춰 개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br>[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지난 5월)] <br>"주기는 지방행정과 중앙행정을 맞추고 총선으로 중간평가를 하고, 이렇게 하는 게 가장 합리적이죠." <br> <br>개헌안에는 행정수도 명문화, 지방 균형발전 기구 신설 등 지역 민심에 영향을 줄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br> <br>여권이 개헌 국민 투표를 지방선거에 맞춰 추진할 거란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br> <br>국회와 여당도 개헌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br> <br>우원식 국회의장은 다음달 초 국회 내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br> <br>[우원식 / 국회의장 (지난 1일)] <br>"낡은 지도를 들고 미지의 바다로 나갈 수는 없는 일입니다. 지금은 개헌의 문을 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br> <br>올해 안에 재외국민 투표권을 보장하는 국민투표법부터 개정해 개헌 투표 걸림돌을 해결할 방침입니다. <br> <br>국민의힘은 "국가 미래보다 정권 연장과 권력 장악 의도가 짙다"고 반발했습니다. <br> <br>개헌이 국민투표 전 국회 문턱을 넘기 위해선 국민의힘 의원 최소 8명의 이탈이 필요합니다. <br> <br>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br> <br>영상편집 : 이승근<br /><br /><br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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