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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들에 정체불명 피싱 문자…연락망 유출 우려도

2025-09-16 1 Dailymotion

<p></p><br /><br />[앵커]<br>하다하다 이제는 현직 경찰관을 노린 피싱 사건까지 발생했습니다. <br> <br>'범죄자 조회를 위해 연락해 달라'는 메시지가 경찰관들에게 집중 살포되고 있는데요. <br> <br>안에 링크를 누르면 유료 결제방으로 연결되는 식입니다. <br><br>경찰 연락망이 털린 것 아니냔 의혹에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br> <br>김지우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최근 현직 경찰관들이 휴대전화로 수신되고 있는 문자 메시집니다. <br> <br>텔레그램 메신저로 연결되는 접속 링크가 들어 있고 '수사사건 조회, 범죄자 조회를 위해 연락을 기다립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br> <br>링크와 연결된 대화방에는 대화에 참여하려면 7만 8천 원을 결제하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br> <br>경찰관이 모여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어제와 오늘 같은 문자를 받았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br> <br>문자를 받았다는 경찰관은 수도권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광범위합니다. <br> <br>문자 내용과 경찰이 수신자인걸 감안할 때, 경찰 내부 연락망이 유출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br> <br>[현직 경찰] <br>"경찰 내부 정보망이 지금 어떻게 유출이 됐다는 건데 앞으로 또 어떤 정보가 유출될지 모르는 거니까 위험한 것 같습니다." <br>  <br>지난 6월에도 사이버 사건 담당 경찰관들에게 "사이버 수사대가 해킹당했다"는 맞춤형 괴문자가 동시다발로 발송된 적이 있습니다. <br> <br>경찰은 이 문자가 범죄와 관련 있는지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br> <br>또 경찰 연락망 데이터가 해킹됐는지도 점검 중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br> <br>영상편집: 조성빈<br /><br /><br />김지우 기자 pikachu@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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