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코스피 지수가 오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br> <br>어디까지 오를까?<br> <br>초미의 관심입니다. <br> <br>배정현 기자가 각 증권사의 전망을 모았습니다. <br><br>[기자]<br>코스피 지수는 오늘 3440선을 돌파하며 5거래일 연속으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br> <br>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세를 이끌었습니다. <br> <br>그렇다면 코스피는 그간 얼마나 올랐을까요. <br> <br>올 한해만 43.8% 올랐습니다.<br> <br>역대 최고이고 주요국 지수 30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br><br>그렇다면 앞으로 얼마나 더 오르게 될까요.<br><br>증권사들의 전망을 모아봤습니다. <br> <br>연말까지 메리츠증권이 최대 3880, NH투자증권과 KB증권은 3600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br><br>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은 기술주 강세와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br> <br>양도세 대주주 기준 강화가 백지화되면서 외국인들이 순매수세로 돌아선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br> <br>전문가들은 코스피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면서도 단기 조정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br> <br>[한지영 / 키움증권 연구원] <br>"일부 투자자들한테는 그동안 벌어놨던 돈 차액 실현 한 번 하자라는 생각을 유발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매도 물량이 증시의 숨고르기성 조정을 유발할 수 있다." <br> <br>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거나 한미 관세 후속 협의 결과도 주가 향방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br> <br>영상편집 : 강 민<br /><br /><br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