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선선한 날씨에 요즘 야외 나들이 나가기 좋죠. <br> <br>그런데 산이나 들에 가실 때 진드기를 조심하셔야 됩니다. <br> <br>감염병을 옮기는 진드기가 있거든요. <br> <br>다녀오셔서 검은딱지가 보이면 병원 가셔야됩니다. <br> <br>홍란 기자입니다.<br><br>[기자]<br>현미경으로 보니 자그마한 벌레들이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br> <br>'쓰쓰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입니다. <br> <br>털진드기 유충은 풀숲에 많은데, 활발히 활동하는 때가 9월 말부터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br><br>쓰쓰가무시증은 균을 보유한 진드기 유충이 물면 감염되는데, 처음엔 인지를 못 하다가 잠복기가 지나면 발열과 두통, 발진 증상이 나타납니다. <br> <br>물린 자리에는 검은 딱지가 앉는 것도 특징입니다. <br><br>야외 활동 뒤 이런 검은 딱지가 보인다면 일단 병원을 찾아보라는 게 전문가 조언입니다. <br> <br>감기몸살 정도로 생각해 치료가 늦으면 간염 등 중증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br> <br>[김충종 / 이대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 <br>“연세가 많거나 기저질환이 있거나 하신 분들은 간염이 온다든지 뇌수막염이 온다든지 중환자실에 가는 경우도 있거든요.” <br> <br>질병청은 야외활동시 토시나 양말을 착용하고, 풀밭에 오래 머물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br> <br>또 야외 활동을 마친 뒤에는 곧바로 입었던 옷을 세탁하도록 권고했습니다. <br><br>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br> <br>영상편집: 김지향<br /><br /><br />홍란 기자 hr@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