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백악관 인사들이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의 암살을 계기로 진보 진영에 대한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br /> <br />밴스 부통령은 커크가 맡아온 방송 진행자로 직접 나서 좌파 그룹이 테러를 조장했다며 대대적인 조사와 단속을 예고했습니다. <br /> <br />권준기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JD 밴스 / 미국 부통령 :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JD 밴스입니다. 지금 백악관 제 사무실에서 생중계로 인사드립니다. 대체될 수 없는 분을 대신해서 진행을 맡게 되었지만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저의 친애하는 친구, 위대한 찰리 커크를 대신해서요.] <br /> <br />찰리 커크가 생전에 맡아온 팟캐스트 방송의 마이크를 대신 잡은 JD 밴스 부통령. <br /> <br />백악관 비서실장과 대변인, 복지부 장관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극단적인 좌파를 암살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br /> <br />보수 세력을 겨냥한 폭력을 조장하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다며 모든 정부 권한을 동원해 좌파가 벌이는 테러 소탕을 다짐했습니다. <br /> <br />[스티븐 밀러 / 백악관 부비서실장 : 하나님을 증인으로 법무부, 국토안보부, 그리고 정부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좌파 네트워크를 찾아내고 해체하고 파괴해서 미국을 다시 안전하게 만들겠습니다. 우리는 찰리의 이름으로 그것을 해낼 것입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재정 지원의 큰손인 조지 소로스가 좌파 폭력의 배후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또 좌파가 장악한 인터넷 알고리즘이 문제라며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습니다. <br /> <br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암살범에게 짧은 시간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거예요. 인터넷을 통해 급진화된 것 같고, 그건 좌파 쪽 급진화였습니다. 그는 좌파였고 좌파에는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숨진 커크에게 '대통령 자유의 메달'을 수여하겠다며 조기 게양을 지시했습니다. <br /> <br />오는 21일 애리조나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커크의 추모식에도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인사들이 총출동할 예정입니다. <br /> <br />YTN 권준기 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전주영 <br /> <br /> <br /><br /><br />YTN 권준기 (jk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1622570678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