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가 통산 네 번째로 네 타자 연속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br /> <br />통산 최다 홈런을 경신하고 있는 최정은 연타석 홈런까지 더해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br /> <br />이경재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SSG가 2대 0으로 끌려가던 4회 초, 에레디아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깁니다. <br /> <br />다음 타자 최정도 역시 왼쪽 담장 밖으로 공을 날려버립니다. <br /> <br />2대 2 동점에서 한유섬이 때린 공은 오른쪽 펜스를 넘어갑니다. <br /> <br />이어서 류효승도 밤하늘에 대형 아치를 그리며 네 타자 연속 홈런을 완성했습니다. <br /> <br />[류효승 / SSG 외야수 : 최대한 힘 빼려고 했고 홈런 의식은 안 하려고 최대한 했는데 운 좋게 (기록이) 나온 것 같습니다.] <br /> <br />최정과 한유섬은 지난 2021년 6월에 역대 세 번째 네 타자 연속 홈런을 만들어낸 이후 4년 3개월 만에 다시 대기록을 합작했습니다. <br /> <br />홈런을 때릴 때마다 통산 최다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최정은 4대 2로 앞선 5회에 연타석 홈런까지 터뜨렸습니다. <br /> <br />팀의 7대 3 승리를 이끌고, 가을야구로 가는 길을 재촉했습니다. <br /> <br />삼성의 디아즈가 팀이 3대 3 동점을 만든 6회 경기를 뒤집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립니다. <br /> <br />시즌 47호 포로 하나만 더 추가하면 2015년 같은 팀의 나바로가 세웠던 외국인 한 시즌 최다 홈런과 타이기록을 세웁니다. <br /> <br />삼성은 가을야구 경쟁을 하고 있는 롯데를 7대 5로 물리치고, 6위 롯데와 승차를 한 경기 반으로 벌렸습니다. <br /> <br />한화는 6회까지 한 점만 내준 와이스의 호투와 노시환과 안치홍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KIA를 11대 1로 물리쳤습니다. <br /> <br />알칸타라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키움은 두산을 4대 1로 눌렀습니다. <br /> <br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br /> <br /> <br /> <br />영상편집 : 박정란 <br /> <br /> <br /><br /><br />YTN 이경재 (lkja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50916230324631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