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이틀 차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관세 협상과 미 구금사태를 두고 야당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br /> <br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민석 국무총리와 조현 외교부 장관 등을 향해 실용이 아닌 '실망' 외교라며 비자 문제를 왜 한미회담 때 꺼내지 않았는지와 회담 결과를 문서로 남겨두지 않은 이유 등을 추궁했습니다. <br /> <br />특히, 외교관 출신 김건 의원은 주미대사, 주애틀랜타 총영사가 공석이었던 점을 들며 정부 출범 100일이 지났는데도 재외공관장을 비워둔다는 것은 외교 공백을 초래하는 일이라고 지적했고, <br /> <br />이어 주유엔대사로 이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차지훈 변호사를 임명한 것은 국익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시절 남북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대한민국이 정상화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br /> <br />또 내란을 일으키고 옹호한 자에 대한 심판과 진정한 반성이 이뤄져야 협치가 가능하다며 특검의 철저한 수사와 조희대 대법원장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16184453013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