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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덕수-조희대 회동설’ 다시 꺼내 총공세

2025-09-17 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뉴스A 시작합니다.<br> <br>저는 동정민입니다. <br> <br>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내란 특검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나섰습니다. <br> <br>사퇴와 탄핵 압박을 넘어 현직 대법원장 초유의 수사카드까지 꺼낸 겁니다. <br> <br>대선 때 한덕수 전 총리와 만났고, 그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유죄 취지로 판결할 거라고 말한 뒤, 실행에 옮겼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br> <br>재판 거래, 대선 개입, 직권 남용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는데요. <br> <br>중요한 건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냐 겠죠. <br> <br>이미 넉달 전에 익명의 제보자를 근거로 여당이 주장했다가, 큰 힘을 받지 못하고 잠잠해진 건인데, 다시 꺼내들어 총공세를 시작했습니다. <br> <br>이준성 기자입니다.<br><br>[기자]<br>조희대 대법원장 사퇴와 탄핵으로 압박했던,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br>[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br>"내란 특검은 제기된 충격적인 의혹에 대해서 수사해야 합니다." <br> <br>[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br>"내란 특검에서는 조희대 한덕수 수상한 회동을 당장 수사하십시오." <br> <br>조 대법원장이 대선 국면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회동해, 이재명 대통령 재판 관련해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말한 뒤, 실제 유죄취지로 파기 환송 결정을 내렸다는 겁니다. <br> <br>[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어제)] <br>"내란을 옹호하고 한덕수에게 정권을 이양할 목적으로 대선판에 뛰어든 희대의 사건입니다." <br> <br>이 의혹은 넉 달 전 이미 한 차례 제기된 바가 있습니다. <br> <br>[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5월)] <br>"윤석열 탄핵 이후 정상명, 한덕수, 김충식, 조희대 4인이 회동했다 합니다." <br> <br>[제보자 녹취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지난 5월)] <br>"그 자리에서 조희대가 그런 말을 했단 거야. 이재명이 사건 대법원에 올라오면 대법원에서 알아서 처리한다고." <br> <br>당시 구체성이 떨어지고, 익명 제보자의 음성 녹취 밖에 없어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건을 넉 달 만에 다시 소환한 겁니다. <br> <br>민주당 관계자는 "의혹과 정황이 있는 만큼 직권남용이나 재판 거래에 따른 수뢰 혐의로 충분히 내란특검 수사가 가능하다"고 압박했습니다.<br> <br>하지만, 넉 달전과 비교해 추가로 확보된 자료는 없는 것을 전해지면서, 최근 커진 갈등 속에 대법원장 압박용이란 정치적 목적으로 다시 꺼내들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재평 <br>영상편집 : 이태희<br /><br /><br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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