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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관 합작…우뚝 선 4번째 누리호

2025-09-17 1 Dailymotion

<p></p><br /><br />[앵커]<br>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호기 발사 오는 11월로 예정돼있는데요. <br> <br>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우뚝 선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br> <br>실제 발사 과정과 똑같이 최종 점검에 나섰는데, 그 현장을 우현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br><br>[기자]<br>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호기가 수평으로 눕혀진 상태로 무인특수이동차량에 실려 조립동을 나섭니다. <br> <br>발사체가 발사대에 도착하자 천천히 90도로 세워지고, 48m 높이의 발사대 타워와 결합됩니다.<br> <br>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영하 183도의 산화제를 넣었다 뺐다 하면서, 기체에 이상이 없는지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br> <br>[박종찬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장] <br>"극저온 추진체가 기체 내에 들어감으로써 금속체 부품들이 일부 수축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수축한 상태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합니다.)" <br> <br>누리호 발사가 11월로 다가온 가운데 최종 성능 점검에 나선 겁니다. <br> <br>특히 이번 발사는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 전 과정에 참여하는 첫 민관 합작이라는 점에서 이전과 차별화됩니다. <br> <br>성능 검사가 끝나면 누리호 4호기는 다시 조립동으로 옮겨져 점검 결과를 분석합니다. <br> <br>이상이 없을 경우 위성을 탑재한 뒤 최종 조립에 들어갑니다. <br><br>정확한 발사 날짜는 오는 26일 발사관리위원회에서 결정될 전망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br> <br>영상취재 : 누리호 공동취재단, 우주항공청 <br>영상편집 : 방성재<br /><br /><br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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