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냄비 두드리고 옥상 점거…“배고프다” 볼리비아 교도소 수감자 폭동

2025-09-17 9 Dailymotion

<p></p><br /><br />[앵커]<br>볼리비아의 한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이 음식을 달라며 냄비를 두드리고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br> <br>식비 지급이 지연돼 수개월째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한 겁니다. <br> <br>김용성 기자입니다. <br><br>[기자]<br>20여 명의 수감자들이 옥상에서 냄비 등을 두드리며 시위를 합니다. <br> <br>현지시각 어제 볼리비아 산 페드로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br> <br>지급돼야할 식비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입니다.<br> <br>[수감자] <br>"오늘부터 산페드로 교도소는 비상사태에 들어갔습니다. 음식과 건강을 가지고 장난을 치면 안 됩니다." <br> <br>교정 당국이 수감자에게 지급하는 식비 지급이 수개월째 미뤄져 음식을 사먹을 수 없게 되자 수감자들이 단체로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폭동은 경찰이 투입 되기 전까지 몇 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br> <br>인도 위를 걷고 있는 한 가족. <br> <br>갑자기 뒤에서 차량 한 대가 이들을 덮칩니다. <br> <br>이 사고로 한 여성이 전봇대와 차량 사이에 끼이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br> <br>현지시각 14일 미국 뉴욕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일가족을 덮쳐 10대 여성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br> <br>사건 직전 가해자가 만취한 상태에서 이들에게 성적인 농담을 건넸고, 가족들이 항의하자 앙심을 품고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현지 언론들은 가해자에겐 살인과 세 건의 살인미수, 음주 운전 등 혐의가 적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br> <br>영상편집: 이혜진<br /><br /><br />김용성 기자 dragon@ichannela.com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