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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액결제' 피의자, 범행 경위 묻자 "윗선이 시킨 대로 했다"

2025-09-17 12 Dailymotion

  <br />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피의자가 개인정보 탈취 경위에 대해 "시키는 대로 했다"고 말했다.  <br />   <br /> KT 이용자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소액결제를 한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의 교포 A씨(48)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수원지법 안산지원으로 들어섰다.  <br />   <br /> 법원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들 개인정보를 어떻게 알았나", "수도권을 노린 이유가 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시키는 대로 했다"고 답했다. 이어 "누구 지시를 받은 건가"라고 묻자 "모른다"고 말했다.  <br />   <br /> A씨와 범죄수익을 현금화한 혐의를 받는 B씨(44)는 법원으로 향하기 위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경기 수원영통경찰서 유치장을 나서는 과정에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A씨는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만 B씨는 전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r />   <br /> 당시 A씨는 검은색 모자를 쓴 모습으로 고개를 깊게 숙인 채 "펨토셀(불법 초소형 기지국)은 어디서 구했나", "범행 동기는 무엇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B씨도 "통신사에서 일한 적 있나", "KT 내부자와 관계가 있나", "(A씨와) 둘이 공모했나" 등 질문에 침묵했다.  <br />   <br /> 이들은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다시 경찰서 유치장으로 돌아와 심사 결과를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구속 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어도 이튿날 오전 중에 결정될 전망이다.  <br />   <br /> <br /> ━<br />  A씨, 경찰에 "中에 있는 윗선 지시"  <br />    <br /> A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승합차에 싣고 다니면서 수도권 특정 지역 KT 이용자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모바일 상품...<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7919?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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