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설물 공사가 거의 마무리됐습니다. <br /> <br />이제 마지막 점검과 함께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과 문화를 전 세계에 선보일 준비만 남았습니다. <br /> <br />이윤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br /> <br />[기자] <br />국립 경주박물관 마당에 웅장한 목조 건물이 자리 잡았습니다. <br /> <br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APEC 정상회의 만찬장입니다. <br /> <br />신라를 상징하는 '금관' 등 문화재를 배경으로 21개 나라 정상이 만찬을 즐길 예정입니다. <br /> <br />주요 시설 공사는 대부분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br /> <br />정상회의가 열리는 이곳 화백컨벤션센터는 보안 이유로 출입을 통제한 채로 외벽을 단장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br /> <br />바로 옆으로 각국 기자 수천 명이 취재할 미디어센터도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br /> <br />이제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고, 실내를 꾸미는 일만 남았습니다. <br /> <br />[김종순 / APEC 준비지원단 운영지원과장 : 미디어센터하고, 전시장 같은 경우에는 95% 가까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서 조만간 시설이 완료되면 안에 시설들 들어가는 것, 그런 것들을 시운전하는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 <br /> <br />경상북도는 대통령실 경호안전통제단 등과 함께 회의를 열고, 추진 상황과 보안 문제를 미리 점검했습니다. <br /> <br />이철우 도지사는 앞으로 정상회의가 열릴 때까지 40여 일 동안 경주에 머무르며 빈틈없이 APEC을 챙길 계획입니다. <br /> <br />특히 우리나라의 저력을 보여줄 기술 전시와 문화 공연 준비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br /> <br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 손님맞이에 전혀 손색이 없도록 만들고, 대한민국 한류를 한껏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br /> <br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라는 것을 보여주는 그런 계기가 되리라 생각하고…. 2005년 부산에 이어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br /> <br />전 세계에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보여줄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YTN 이윤재입니다. <br /> <br />VJ: 윤예온 <br /> <br /> <br /><br /><br />YTN 이윤재 (lyj10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917210613835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