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위 한화가 선발 류현진의 호투와 노시환, 리베라토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습니다. <br /> <br />선두 LG와의 승차를 2.5경기로 좁히며 선두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br /> <br />프로야구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1 대 1로 팽팽히 맞선 3회. <br /> <br />한화 리베라토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짜리 대형 2점 홈런을 터뜨립니다. <br /> <br />이어 문현빈의 평범한 뜬공을 KIA 2루수 김선빈이 놓치는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br /> <br />이 실책으로 KIA 선발 김건국이 흔들리자, 다음 타자 노시환은 실투를 놓치지 않고 또 한 번 2점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립니다. <br /> <br />시원한 홈런포로 점수를 쌓는 사이, 마운드에서는 맏형 류현진의 호투가 돋보였습니다. <br /> <br />5회까지 삼진을 8개나 잡아내며 2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9승째를 수확했습니다. <br /> <br />3연승을 달린 2위 한화는 비로 경기가 취소된 선두 LG와의 승차를 2.5경기까지 좁히며 정규리그 막판 선두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br /> <br />8위 KIA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무기력한 경기로 3연패에 빠지며 가을야구가 더 멀어졌습니다. <br /> <br />NC 선발 신민혁이 전날 홈런 5방을 몰아친 SSG 강타선을 꽁꽁 틀어막습니다. <br /> <br />6회 원아웃까지 삼진 5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호투를 펼쳤습니다. <br /> <br />데이비슨이 시즌 32호 홈런을 때려낸 NC는 SSG를 4 대 0으로 꺾고 5위 삼성에 2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br /> <br />9위와 10위가 맞붙은 잠실에서는 선발 메르세데스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키움이 두산을 이틀 연속 꺾었습니다. <br /> <br />YTN 허재원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전자인 <br /> <br /> <br /> <br /><br /><br />YTN 허재원 (hooa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5091722261179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