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br /> <br />영화제 역사상 처음 경쟁 부문이 도입된 가운데,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 개막작으로 선정됐습니다. <br /> <br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손예진 배우 등이 포즈를 취하며 팬들 호응에 보답합니다. <br /> <br />블랙핑크 리사도 깜짝 등장해 부산의 밤을 빛냈습니다. <br /> <br />이처럼 수많은 별이 찾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입니다. <br /> <br />24일 개봉 전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입니다. <br /> <br />[박찬욱 / 영화 '어쩔수가없다' 감독: 개막작으로 온 건 처음이라서 더 설렙니다. 관객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떨리는 마음을…] <br /> <br />박 감독 특유의 색채에 내로라하는 톱배우들 명연기가 어우러지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이병헌 / 영화 '어쩔수가없다' 주연: (평범한 인물이) 큰 상황에 부딪히고 그 상황을 이겨 나가기 위해서 극단적인…] <br /> <br />올해 영화제는 30년 역사상 처음으로 경쟁 체제를 도입했습니다. <br /> <br />아시아 주요 작품 14편이 경쟁에 오르는데, 5개 부문에서 '부산 어워드'를 줍니다. <br /> <br />[정한석 /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신인 감독들과 기성의 공인 거장들이 함께 좋은 섹션에서 경쟁하면서 서로를 위해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br /> <br />넷플릭스 애니 '케이팝 데몬 헌터스' 상영과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어롱' 행사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데, 이미 매진됐습니다. <br /> <br />부산국제영화제는 26일까지 이곳 영화의전당과 남포동 등에서 열립니다. <br /> <br />작품 상영뿐 아니라 다채로운 행사로 '관객 친화적인 영화제'가 되겠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부산에서 YTN 김승환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 : 전재영 이수연 <br />영상편집 : 한경희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승환 (ks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5091722524517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