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적 발언과 엄격한 입국 단속이 결합해 미국을 찾는 외국인이 줄면서 미국 호텔 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br /> <br />현지시간 15일 관광산업 조사기관 투어리즘이코노믹스는 올해 미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지출이 전년 대비 4% 이상 줄어 약 83억달러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 <br />세계관광여행협의회(WTTC)는 최대 125억달러 손실 발생을 예상했습니다. <br /> <br />뉴욕, 라스베이거스 등 핵심 관광도시의 중저가 호텔은 매출 하락세가 뚜렷하고 일부 호텔 체인은 객실 요금을 인하하며 버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br /> <br />실제로 미국 세관국경보호국 집계를 악시오스가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이후 미국 주요 10개 국제공항을 통한 입국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꾸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지난달 30일 기준 국제선 입국자는 전년 대비 7% 감소했습니다. <br /> <br />특히 주요 관광도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는데 라스베이거스의 올 6월 방문객 수는 309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3% 감소했습니다. <br /> <br />호텔 평균 점유율도 78.7%로 6.5%포인트 떨어졌고 가용객실당 수익 역시 13.8% 급감했습니다. <br /> <br />이 같은 관광객 감소와 호텔 실적 악화는 외국인 관광객 다수가 미국의 고율 관세, 반이민적 수사, 엄격해진 출입국 단속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br /> <br />또 강경한 이민 단속과 대규모 추방 역시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br /> <br />전문가들은 미국 관광산업이 단기간에 회복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및 안보 우선 기조가 유지되는 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되돌리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br /> <br />악시오스는 “관광산업 침체는 단순한 이미지 문제가 아니라 미국 지방 경제 전반을 위축시키는 구조적 위험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 <br />오디오ㅣAI 앵커 <br />제작 | 이 선 <br /> <br />#지금이뉴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91809132819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