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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행객, 집에 가는 길 눈물 줄줄…“서울병 걸렸어요”

2025-09-18 736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최근 서울 여행을 다녀온 중국 여성, 고국으로 돌아가 이렇게 울고 있다는데요. <br> <br>이 눈물의 의미는 뭘까요? <br> <br>베이징 이윤상 특파원이 그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br><br>[기자]<br>서울에 도착해 친구들과 족발과 김밥, 떡볶이를 먹고 쇼핑도 합니다. <br> <br>최근 서울 여행을 다녀 간 20대 중국인 여성이 당시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한 겁니다. <br> <br>[중국인 여행객] <br>"서울의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정말 정말 행복해요." <br> <br>한 여행객은 중국으로 돌아가기 싫은 듯 인천 국제공항행 열차 안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br><br>이들 중 상당수는 중국에 돌아와 공허함을 느낀다는 말을 합니다. <br> <br>서울에 다시 가고 싶다며 이를 '서울병'에 걸렸다고 표현합니다.<br><br>서울 한강 공원 놀이기구와 비슷한 중국 내 시설을 이용하며 "서울병을 치료하고 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br><br>베이징 도심에서도 서울에 가고 싶어 하는 중국 젊은이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br> <br>이들은 스스로를 '서울병'에 걸렸다고 말합니다.<br> <br>[양 모 씨] <br>"사실 저도 <서울병>에 걸렸어요. (지난해) 서울 여행갔을 때 혼자 걸어다니는데 정말 자유를 느꼈어요." <br> <br>[한 모 씨] <br>"한국에 가서 염색을 하고 싶어요, 그런 기술이 좀 뛰어난거 같아서요. 문화도 체험해보고 싶어요." <br> <br>이달 29일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시작되고, 다음달 1일부터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이 겹치면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br> <br>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위진량(VJ) <br>영상편집 : 형새봄<br /><br /><br />이윤상 기자 yy27@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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