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피의자인 40대 중국 교포 2명이 구속됐습니다. <br /> <br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오늘(18일)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휴대전화를 해킹해 무단 소액 결제를 한 혐의 등을 받는 장 모 씨와 류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br /> <br />재판부는 "두 사람 모두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밝혔습니다. <br /> <br />장 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경기 광명과 서울 금천구 일대를 다니며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무단으로 소액 결제를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br /> <br />공범인 류 씨는 이렇게 구매한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꾸는 데 관여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br /> <br />장 씨는 경찰에 자신은 윗선의 지시에 따른 거라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경찰은 제3의 공범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오승훈 (5w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18182853365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