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아침,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전합니다. <br /> <br />국내 영화계에서 가장 큰 행사죠. <br /> <br />부산국제영화제의 막이 올라 국내외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br /> <br />반면 연예계엔 다양한 논란도 있었습니다. <br /> <br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경찰에 출석했고 유명 가수들의 소속사를 불법 운영한 사실이 연이어 드러났습니다. <br /> <br />YTN star 오지원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br /> <br />지난 수요일부터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개막식부터 화제가 크게 됐는데요. 라인업이 상당히 화려했죠?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30주년에 걸맞게 세계적인 영화인들을 초청해 '역대급' 라인업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 수요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부터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사회를 맡은 배우 이병헌부터 손예진, 이성민, 염혜란, 한효주, 유지태, 전종서, 신예은 등이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더불어서 정지영, 윤제균, 나홍진, 임순례 등 유명 감독들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br /> <br />세계적인 스타들도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배우 밀라 요보비치, 양가휘, 허광한, 니노미야 카즈나리, 블랙핑크 리사 등이 개막식을 빛냈습니다. <br /> <br />칸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자파르 파나히 감독을 비롯해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등 세계적인 거장들도 영화제를 찾았고, 최근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도 자리했습니다. <br /> <br />1996년 시작된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 대표 국제영화제로 자리매김했지만, 내홍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도 길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집행위원장 없이 영화제가 치러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30주년은 더욱 특별하고, 이를 위해서 국내외 영화인들이 똘똘 뭉쳐 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평가입니다. <br /> <br />스타들뿐만 아니라 작품 라인업도 화려합니다. 국제영화제 수상작들이 대거 부산을 찾았는데요. 올해 베네치아영화제 최고상 황금사자상을 얻은 영화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와 칸 국제영화제 최고상 황금종려상을 받은 '그저 사고였을 뿐(It Was Just An Accident)'이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입니다. <br /> <br />거장의 최신작을 상영하는 아이콘 섹션 작품에는 총 33편이 초청돼 역대 가장 많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짐자무쉬, 지아장커, 마르코 벨... (중략)<br /><br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50919074022960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