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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에 2층 건물이 '폭삭'...일본 각지 돌풍 피해 잇따라 / YTN

2025-09-19 0 Dailymotion

일본 수도권인 이바라키현에서는 강한 바람으로 2층 창고 건물이 무너지는가 하면 중장비가 도로를 덮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br /> <br />최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게릴라성 폭우와 돌풍이 잦아지면서, 일본 당국이 급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주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br /> <br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거센 빗줄기와 강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2층 건물이 옆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br /> <br />강한 바람에 1층이 무너져 내려 건물 전체가 균형을 잃은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건물에 머물던 사람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br /> <br />공사 현장에서는 작업용 발판 구조물이 무너지는가 하면, <br /> <br />25톤에 달하는 중장비가 도로 위에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br /> <br />이바라키 현 전역에는 회오리바람 주의보가 내려졌는데, 당시 순간 최대 초속 18.7m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br /> <br />[이바라키현 주민 : 무서웠어요. 계단 넓은 쪽에 나와 봤는데, 폭풍 한가운데 있는 느낌으로 엄청난 날씨라고 생각했습니다.] <br /> <br />[이바라키현 주민 : 딸이 '집이 무너지는 것 아니냐'고 할 정도였어요. 단독주택이긴 하지만요.] <br /> <br />돌풍피해는 20여 건으로 파악됐는데,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기상 당국은 피해 현장에 조사반을 급파해 돌풍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br /> <br />[기상청 기동조사반 : 피해가 일어난 현상이 무엇인지를 특정하고자 합니다.] <br /> <br />앞서 지난 5일에는 시즈오카현에서 최대 초속 75m의 강력한 돌풍이 불어, 24명이 다쳤고, 370여 채의 건물이 파손됐습니다. <br /> <br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돌풍이 수시로 발생하면서, 일본 기상청도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br /> <br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세호 (se-3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1919323455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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