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이런 야당의 파상공세에 민주당은 방어막을 쳤습니다. <br> <br>진위가 파악이 안 되어도 의혹을 제기해도 된다고 국회의원 면책특권이 주어지는 거란 겁니다. <br> <br>과거 야당이 의혹 제기 했을 때 민주당이 했던 말을 보면 이중 잣대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br> <br>정연주 기자 보도입니다.<br><br>[기자]<br>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조희대 한덕수 회동설'의 신빙성을 묻자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언급했습니다. <br> <br>[김병기/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br>"처음에 (의혹을) 거론하신 분들이 계시지요. 말씀하신 분들이 해명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정치라는 분야가 면책특권을 주는 것은 의혹을 제기하는 거거든요." <br> <br>국회의원은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도 의혹을 제기할 수 있다는 겁니다. <br> <br>하지만 그동안 민주당의 주장에 비춰보면 이중 잣대란 지적도 나왔습니다. <br> <br>[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2022년 9월)] <br>"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거짓을 선동할 수 없도록 하겠습니다." <br><br>[이건태/더불어민주당 의원(2024년 10월)] <br>"면책특권 뒤에 숨지 말고 당당하게 밝히시길..." <br><br>제보의 출처를 문제삼는 야당의 공세에, 민주당은 의혹이 본질이 아니라며 방어에 나섰습니다.<br> <br>[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br>"본질은 이재명 죽이기 재판 모의 의혹 사건, 이것이 핵심입니다. 진실 공방으로 흐르는 것에 대해서 크게 대응할 생각이 없습니다." <br><br>4인 회동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관계자는 "이제는 정치의 영역이 아니"라며 "수사기관이 나서 진실을 밝히면 될 일" 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재평 <br>영상편집 김민정<br /><br /><br />정연주 기자 jy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