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5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삼의 고장, 충남 금산에서 세계인삼축제가 개막했습니다. <br /> <br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행사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이상곤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흥겨운 풍물 소리가 금산 세계 인삼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br /> <br />신명 나는 장단에 박수와 어깨춤이 절로 나옵니다. <br /> <br />인삼을 이용한 체험 거리는 인기 만점. <br /> <br />아이들은 소쿠리에 인삼을 담아 무게 맞추기에 도전하고, 재활용 컵을 이용해 새싹 삼도 심어봅니다. <br /> <br />어른들을 위한 건강 체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br /> <br />홍삼이 들어간 마스크팩으로 피부를 가꾸며 휴식을 취하고, 홍삼액을 넣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근 채 피로도 풀어봅니다. <br /> <br />[박정순 / 홍삼 족욕 체험 객: 접수할 때 홍삼 스틱을 2개를 줬어요. 그런데 하나는 먹고, 하나는 물에 탔거든요. 일단 몸이 따듯해져요. 몸이 따뜻해지고…. 그리고 조금 걸어 다녔었는데 피곤이 확 풀리네요. 온종일 하고 싶은데요.] <br /> <br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인삼의 우수한 효능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로봇과 인공지능 등을 접목한 각종 게임도 마련됐습니다. <br /> <br />축제장에서는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제품들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br /> <br />인근 수삼시장에는 질 좋은 인삼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금산군은 인삼의 세계화를 통해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소비영역도 더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br /> <br />[박범인 / 충남 금산군수 : 이번 축제를 통해서 인삼의 소비 영역을 기존의 약재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그리고 우리 피부를 윤기 나게 해주는 미용 상품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br /> <br /> <br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도 등재된 금산 인삼이 가을철 나들이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br /> <br />YTN 이상곤입니다. <br /> <br />영상기자 : 장영한 <br /> <br /> <br /><br /><br />YTN 이상곤 (sklee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919171721577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