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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순직 사고' 유족 등 관계자 조사...수사팀, 유품 확보 / YTN

2025-09-20 0 Dailymotion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홀로 구조하다 숨진 해양경찰관 고 이재석 경사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 전담수사팀이 유족 등 사고 관계자를 불러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검찰은 이 경사의 유품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br /> <br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br /> <br />표정우 기자, 수사팀이 속도를 내고 있군요. <br /> <br />[기자] <br />네, 검찰 전담수사팀은 어제(19일) 오전 해양경찰청 본청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요. <br /> <br />7시간에 걸쳐 해경의 서버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전담수사팀은 이틀에 걸쳐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는 동시에 사고 관계자들을 불러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br /> <br />어제 오후에는 이재석 경사의 유족을 불러서 사고 직후 상황에 대해 시간순으로 물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br /> <br />당시 해경의 대처는 어땠는지, 사건을 은폐하려는 정황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수사팀은 곧 이 경사와 함께 일했던 동료 팀원들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br /> <br />또, 인천해양경찰서 서장과 영흥파출소장, 사고 당시 당직 팀장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br />전담수사팀에서 이 경사의 유품을 확보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수사팀은 이재석 경사가 사고 당시에 손목에 차고 있던 스마트 워치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수사팀은 이 스마트 워치를 통해 이 경사가 현장에 홀로 출동한 뒤 두 차례 휴대전화로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br /> <br />이 경사는 먼저, 사고 당일 새벽 2시 반쯤, 당시 영흥파출소 당직 팀장과 1분가량 통화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이 경사가 사고 현장에 도착한 직후인데, 검찰은 기존에 무전으로 소통하던 두 사람이 휴대전화로 통화한 이유와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수사팀은 추가로 새벽 3시 9분, 이 경사가 파출소 팀원과 9초간 통화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br /> <br />이 경사가 당직 팀장과 마지막으로 무전 교신을 한 뒤 3분이 지난 시점인데, <br /> <br />팀원은 이 경사를 계속 부르지만, 이 경사 측 기기에서는 물에 잠긴 듯한 소리만 반복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해당 통화 직후 동료들은 이 경사가 있는 갯벌 현장으로 출동했는데, 팀원들을 상대로 수사팀은 당시 통화 전후 상황에 대해서도 조사할 전망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br /> <br /> <br /> <br />※ '당... (중략)<br /><br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20144802932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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