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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지갑 훔쳐서 스윽...경찰, 야간 지하철 순찰 / YTN

2025-09-20 1 Dailymotion

소매치기나 불법촬영과 같이 지하철 안에서 벌어지는 범죄들도 적지 않은데요. <br /> <br />경찰이 지난해부터 늦은 밤에도 전동차 곳곳을 순찰하고 있는데, 이후 112신고 건수가 천 건 넘게 줄었다고 합니다. <br /> <br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늦은 시간 서울 지하철 강남역입니다. <br /> <br />모자를 눌러쓴 남성이 한 여성의 뒤를 쫓아가더니 가방에서 뭔가를 몰래 꺼내 들고 사라집니다. <br /> <br />이 남성은 지난 1월 출소한 전문 소매치기범이었습니다. <br /> <br />누범 기간에 또다시 지하철 승객의 지갑을 훔친 겁니다. <br /> <br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영상자료와 범행 수법을 분석해 경기도 고양에서 남성을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br /> <br />소매치기뿐 아니라 불법 촬영부터 난동까지 지하철 역사와 열차 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 지하철 경찰대는 지난해부터 야간에도 지하철 순찰을 시작했습니다. <br /> <br />"주무시는 거죠? (손에) 갖고 주무시면 이거 떨어트리실까 봐. 잃어버릴 수 있거든요." <br /> <br />왕십리역 등 유동인구가 많고 야간에 범죄에 취약한 노선을 지정해 전동차 내부까지 집중적으로 순찰하는데, <br /> <br />불법촬영 현행범 체포 등 범죄자 검거뿐 아니라, 주취자 보호조치나 소란을 피우는 승객을 계도하는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br /> <br />[신창훈 / 서울지하철경찰대 안전계장: 특히 야간 시간 전동차 내 신고는 전년 대비 35% 감소하는 등 범죄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경찰은 특히 술에 취했거나 야간 귀갓길에 조는 경우 절도 피해에 취약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br /> <br />또, 앞으로도 적극적인 순찰로 더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YTN 유서현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 : 김현미 <br /> <br /> <br /> <br /><br /><br />YTN 유서현 (ryus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2105360619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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