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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봉권 띠지 분실' 수사 본격화...24일 고발인 조사 / YTN

2025-09-21 2 Dailymotion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오는 24일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합니다. <br /> <br />이재명 대통령이 특검 수사를 검토한 가운데, 경찰이 어디까지 실체를 밝힐지 관심입니다. <br /> <br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김건희 특검이 출범하기 전인 지난해 12월,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br /> <br />당시 검찰은 5천만 원어치 한국은행 관봉권을 포함해 현금다발을 확보했습니다. <br /> <br />관봉권 띠지 등에는 돈의 검수일과 담당자, 부서 등이 적혀 있어 자금 출처를 확인할 주요 증거로 꼽혀왔습니다. <br /> <br />하지만 촬영본 외에 띠지 원본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국회 청문회까지 열렸습니다. <br /> <br />[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5일): 5천만 원짜리 돈다발을 기억을 못 하는 대한민국의, 그리고 그런 정신머리를 가진 수사관이 어떻게 검찰을 근무합니까?] <br /> <br />담당 검찰 수사관들은 분실 경위가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br /> <br />[김정민 / 서울남부지검 수사관 : 한 12월 정도에 대략 천 건의 압수물이 들어왔고 그 천 건의 압수물 중 단 한 건의 압수물을 기억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br /> <br />결국, 이 수사관들은 국회 위증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br /> <br />사건을 맡은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는 24일 대전 유성경찰서에서 고발인인 김경호 변호사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br /> <br />고발인 조사를 마친 뒤 경찰은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동시에 사건 관계자들을 잇따라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br /> <br />검찰 부실 수사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상설특검을 검토해보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특검이 언제쯤 출범할지 아직은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경찰이 그사이 사건의 실체에 접근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r /> <br />YTN 정유진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서영미 <br /> <br /> <br /><br /><br />YTN 정유진 (e-manso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2116162568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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