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경기 남양주 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한밤중에 불이 났습니다. <br> <br>당시 집 안에 있던 40대 엄마는 숨졌고, 8살 난 아들은 중태입니다. <br> <br>김세인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br>창문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뿜어져 나오고 시커먼 연기도 창살 밖으로 연신 피어오릅니다. <br> <br>소방관들은 불길을 잡으려 호스를 들고 바삐 움직입니다. <br> <br>오늘 0시 45분쯤 경기 남양주시 다세대주택에서 난 불로 40대 여성과 8살 난 아들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r> <br>[이웃 주민] <br>"갑자기 경찰들 오고 소방서 차들이 119차들이 이 앞에 오더라고. 난리 났었어." <br> <br>여성은 결국 숨을 거뒀고, 아들은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br> <br>이웃 주민 12명이 대피했는데,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도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br> <br>소방당국은 모자가 살던 1층집 세탁실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br> <br>도로 한복판에 멈춘 SUV에서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br> <br>소방관들이 달려와 진화 준비를 시작합니다. <br> <br>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차량 화재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저녁 6시 40분쯤. <br> <br>[인근 상인] <br>"갑자기 밖에서 뻥뻥 소리가, 뭐 터지는 소리가 들리길래 가게 앞으로 나와 봤더니… 차에 불이 나 있더라고요." <br> <br>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은 뼈대만 남겨 놓고 전소됐습니다. <br> <br>소방 당국은 불탄 차량은 전기차는 아니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br> <br>영상취재: 윤재영 김찬우 <br>영상편집: 남은주<br /><br /><br />김세인 기자 3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