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가을 잔치'를 향한 막바지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 <br /> <br />5위 kt가 4위 삼성과의 맞대결을 승리를 장식하며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br /> <br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프로야구 '가을 잔치'로 가는 길목에서 맞닥뜨린 4위 삼성과 5위 kt의 맞대결. <br /> <br />kt 타선은 1회 첫 공격부터 삼성 선발 양창섭을 공략했습니다. <br /> <br />스티븐슨의 2루타와 강백호, 장성우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투아웃 만루 기회에서, 황재균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br /> <br />5회에는 안현민이 괴력의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br /> <br />몸쪽으로 오는 최원태의 직구를 그대로 퍼 올려 왼쪽 담장 상단에 떨어지는 대형 2점 홈런을 쳐냈습니다. <br /> <br />가장 중요한 시점에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며 시즌 홈런을 22개로 늘렸습니다. <br /> <br />kt는 이후 6회 스티븐슨의 1타점 2루타, <br /> <br />7회 장진혁의 솔로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삼성을 6 대 3으로 이겼습니다. <br /> <br />4연패 뒤 2연승으로 분위기를 바꾼 kt는 삼성의 5연승도 저지하며 4위를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br /> <br />경기가 없었던 6위 롯데와의 승차도 1.5경기로 벌리며 가을야구로 가는 길이 더 가까워졌습니다. <br /> <br />SSG의 김성욱이 2회 전세를 뒤집는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립니다. <br /> <br />4회에는 박성한이 오른쪽 선상으로 빠지는 2타점 3루타까지 터뜨리며 6 대 2까지 달아납니다. <br /> <br />두산을 가볍게 제압한 3위 SSG는 4위 삼성과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리며 준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br /> <br />YTN 허재원입니다. <br /> <br />영상편집 : 서영미 <br /> <br /> <br /><br /><br />YTN 허재원 (hooa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5092202011752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