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한국인 300여명의 구금사태가 발생했던 미국 조지아주의 주지사가 조만간 한국에 옵니다. <br> <br>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측과의 면담을 추진 중인데요, 뒤늦게나마 수습에 나서는 걸까요? <br> <br>서주희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이달 초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 구금 사태가 발생했던 미국 조지아주의 주지사가 한국 방문을 추진중입니다. <br><br>한 미국 현지매체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조만간 한국을 찾을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br><br>켐프 주지사 측은 이달 8일 현대자동차에 이메일을 보내 면담을 요청하면서 '현대차는 조지아주의 중요 투자자이며 파트너'라고 언급했습니다. <br> <br>LG에너지솔루션과의 면담도 타진 중인데 성사될 경우 구금사태 수습과 투자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메일을 보낸 시점이 미 이민당국의 대규모 단속 나흘 뒤여서 조지아주 측이 비상대응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br><br>이에 대해 켐프 주지사측은 "한국 방문은 구금사태 이전부터 협의 중이었다"며 "파트너와의 유대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켐프 주지사는 다음 달 말 일본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에 참석 예정이어서 이를 전후해 방한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서주희입니다 <br> <br>영상편집 : 김지향<br /><br /><br />서주희 기자 juicy12@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