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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뭄 재난사태 23일 만에 해제..."일상 회복되길" / YTN

2025-09-22 0 Dailymotion

시간당 최대 30만 톤 물 유입…수위 15m 이상 상승 <br />오봉저수지 저수율 60% 넘어…평년의 80% 수준 <br />한 달 가까이 이어진 차량 운반 급수 중단 <br />강릉시, 계량기 75% 잠금 해제 검토 중<br /><br /> <br />극심한 가뭄으로 강원도 강릉에 선포됐던 재난사태가 23일 만에 해제됐습니다. <br /> <br />최근 단비와 운반 급수, 시민들의 절수 노력 덕분에 상수원 저수율이 평년의 80% 수준까지 회복됐기 때문입니다. <br /> <br />송세혁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강릉시 생활용수 87%를 책임지는 오봉저수지 수문 안쪽입니다. <br /> <br />최근 연이은 단비로 시간당 최대 30만 톤의 물이 흘러들면서 수위가 열흘 남짓 만에 15m 넘게 올랐습니다. <br /> <br />얼마 전만 해도 흙먼지만 날리던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br /> <br />한때 11%대까지 떨어졌던 저수율은 연일 오름세를 보이며 평년의 80% 수준까지 회복됐습니다. <br /> <br />행정안전부는 강릉시와 강원도의 건의를 받아들여, 지난달 30일 선포됐던 가뭄 재난사태를 해제했습니다. <br /> <br />한 달 가까이 이어진 운반 급수도 중단됐습니다. <br /> <br />그동안 동원된 차량과 헬기, 함정만 누적 8,700여 대, 정수장과 저수지에 실어나른 물은 22만 톤에 이릅니다. <br /> <br />강릉시는 20일 넘게 이어진 계량기 75% 잠금 해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 <br />다만 평창 도암댐 비상 방류는 한시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물을 아껴 쓰며 가뭄을 견뎌온 시민들은 재난 사태 해제 소식에 한숨을 돌렸습니다. <br /> <br />[이슬기 / 강원도 강릉시 강남동 : 물을 아껴쓰고 생수로 대체하느라 많은 힘듦이 있었는데, 얼른 사태가 회복돼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br /> <br />강릉시는 재난사태 해제가 확정됨에 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후속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br /> <br />YTN 송세혁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송세혁 (shso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92220145156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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