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내내 주제와 관계없는 격돌을 벌이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검찰개혁 입법청문회는 해질 무렵부터 불붙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불법 대북송금 사건 수사 담당자였던 박상용 검사(법무연수원 교수)를 상대로 사건 관계자 진술 회유 의혹을 캐물으면서다. 민주당 의원들은 그동안 이재명 대통령이 피고인인 이 사건 수사 과정에서 박 검사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방용철 전 쌍방울그룹 부회장 등 사건 관계인에게 연어회와 술을 제공하며 이 대통령과 연관성을 진술하도록 회유했다고 주장해 왔다. 박 검사는 모든 질문에 또박또박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맞대응했다. 다음은 민주당 의원들의 주요 질의와 박 검사의 주요 답변. <br /> <br /> ①김기표 VS 박상용 <br /> ▶김기표=“세 명과 식사를 한 적은 있나.” <br /> ▶박상용=“식사를 했다기보다 수사 초기 어수선할 때 식사를 하며 면담을 한 적이 두 번 정도 있었다. 교도관들이 옆에서 식사를 못 하고 보고 있었기 때문에 그 이후부터는 그렇게 하지 못하게 했다.” <br /> ▶김기표=“술은 같이 마신 적이 없나.” <br /> ▶박상용=“네.” <br /> ▶김기표=“외부 음식을 반입한 건가.” <br /> ▶박상용=“피의자의 돈이 아니라 수사 비용으로 샀다. 검사, 수사관, 교도관 모두 같은 메뉴였다.” <br /> ▶김기표=“(검사실 내) 창고에서 세 사람과 대화한 적이 없나.” <br /> ▶박상용=“저는 창고에서 조사한 사실이 없다.” <br /> <br /> ②박균택 VS 박상...<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8939?cloc=dailymotio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