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의 각종 청탁 의혹에 연루된 한학자 총재에 대한 구속 심사가 5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br /> <br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2일) 오후 6시 반쯤,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한 총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쳤습니다. <br /> <br />앞서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휠체어를 타고 법정을 나온 한 총재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서울구치소로 향했습니다. <br /> <br />한 총재는 최후 진술에서 정치에 관심이 없고 정치를 잘 모르며, 정치인에게 돈을 준 적이 없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1월 권성동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하고 김건희 씨에게 명품 가방과 목걸이를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습니다. <br /> <br />한학자 총재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br /> <br />이와 함께 오후 4시부터 진행됐던 통일교 '2인자' 정원주 전 비서실장에 대한 구속 심사는 4시간 반 만에 종료됐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안동준 (eastju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2222322058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