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의 하나로 발달한 18호 태풍 '라가사'가 필리핀 북부를 강타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br /> <br />필리핀 당국은 루손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주민 만여 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수도 마닐라와 29개 주에선 정부 업무와 학교 수업이 중단됐습니다. <br /> <br />태풍 '라가사'는 오늘(23일) 남중국해 동북부 해상에 진입한 뒤, 모레쯤 중국 광둥성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광둥성 선전시는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 40만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br /> <br />중국 기상 당국은 '라가사'가 상륙하는 시점에 태풍의 강도가 '초강력' 단계에 이를 수도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br /> <br />'라가사'는 필리핀이 제출한 이름으로 '빠름'을 의미합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유투권 (r2k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2306102529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