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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블랙록 만남에 등장한 초선 의원…래리 핑크 섭외의 비결

2025-09-23 5 Dailymotion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와 만나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래리 핑크는 ‘장막 뒤 월스트리트의 제왕’이란 별명을 가진 세계 자본시장의 큰 손이다. 그가 운용 중인 자산은 12조5000억 달러(한화 약 1경 7000조 원) 규모다. <br />   <br /> 핑크 회장 섭외에는 차지호(경기 오산·초선) 민주당 의원, 김우창 대통령실 AI 정책비서관,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차 의원과 김 비서관이 MOU 아이디어를 낸 뒤, 핑크 회장과 친분이 있는 김용 전 총재를 통해 결국 성사시켰다는 것이다. 그런 만큼, 이날 접견에는 차 의원 외에 김용 전 총재도 공동배석했다. <br />   <br /> 처음 MOU 구상을 끄집어낸 건 차 의원이라고 한다. 이후 함께 카이스트 교수로 재직한 적이 있는 김 비서관에게 아이디어를 공유해 계획을 현실화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김 비서관은 AI 전문가이지만 실제 전공은 금융 공학이라 금융 흐름에 대한 이해도 높은 편”이라며 “카이스트 교수 출신 두 사람이 몇 달간 시너지를 발해 MOU 체결에 이른 것”이라고 전했다. <br />   <br /> 차 의원은 국제보건학 전공자라는 점을 고리로 20여 년 간 인연을 이어온 김 전 총재에게 주목했다. 그가 블랙록 자회사인 글로벌인프라파트너스(GIP)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핑크 회장과도 가까운 사이라서다. 김 전 총재는 차 의원의 부탁을 받고 MOU 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고 한다.  <br />   <br /> 세일즈 포인트는 이재명 정부의 AI·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의지였다고 한다. 블랙...<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9271?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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