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베트남에선 차량이 주유소 주유기를 들이받아 큰 불이 났습니다. <br> <br>오토바이에 기름을 넣던 남성이 봉변을 당했습니다. <br> <br>문예빈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주유소에서 차 한 대가 후진을 하더니 그대로 주유기를 들이받습니다. <br> <br>굉음과 함께 주유기가 넘어지면서 오토바이에 기름을 넣던 남성이 깔렸고 곧바로 불길이 치솟아 순식간에 주유소 전체를 집어삼킵니다. <br> <br>놀란 사람들이 달아나고 깔린 남성은 화염 속에서 기어나와 간신히 목숨을 건집니다. <br><br>현지시각 20일, 베트남 하노이의 한 주유소에서 차량이 주유기를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br> <br>현지 당국은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r><br>수십 명의 사람들이 뒤엉켜 서로 주먹질을 합니다. <br> <br>한 남성은 막대기까지 휘두르며 난동을 부립니다. <br> <br>흥분한 군중은 이를 제지하던 경찰까지 밀치며 격렬히 반항합니다. <br><br>현지시각 19일, 인도 뭄바이의 한 애플 매장에서 애플의 ‘아이폰 17’을 사려던 손님들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br> <br>사건 직후 매장 측은 "불필요한 충돌 을 예방하기 위한 개선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r><br>대낮 도심의 한 야외 식당. 손님의 발 밑에 가방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br> <br>이를 본 남성이 다가와 발끝으로 가방을 슬쩍 옮기더니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아무 일 없다는 듯 집어 들고 자리를 뜹니다. <br><br>현지시각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손 대신 발을 이용해 가방을 훔친 도둑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br> <br>현지 당국은 절도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며 소지품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br> <br>영상편집: 차태윤<br /><br /><br />문예빈 기자 dalyebin@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