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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특활비 첫 공개…어디에 썼나?

2025-09-23 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대통령실이 처음으로 특수활동비와 업무추진비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br> <br>역대 정부 최초라는 데요. <br> <br>어디에 썼는지, 홍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기자]<br>대통령실이 역대 정부 최초로 특수활동비와 업무추진비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br><br>이재명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 6월부터 3개월간, 특활비는 총 4억 6422만 원, 업무추진비는 9억 7838만 원 집행됐습니다. <br><br>특활비 집행 내역을 분석해보니, 외교 안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1억 5800만 원 가장 많이 썼습니다. <br> <br>인사 검증이나 공직 비위 조사 등 정보 수집 업무에도 9700만 원이 쓰였습니다. <br> <br>위로금 명목으로 5200만 원이 지출됐습니다. <br><br>대통령실 관계자는 "인사 검증 땐 외부 인사들 만나 세평 듣느라 경비가 나간다"며 "위로금 대상은 취약계층이나 국가유공자"라고 설명했습니다. <br><br>대통령실 업무 추진비는 국내외 주요 인사 초청 경비에 3억 5천여만 원이, 간담회 다과 비용으로 2억 7900만 원이 지출됐습니다. <br> <br>대통령 기념품이나 명절선물 구매비로도 3억 4000만 원이 쓰였습니다. <br> <br>대통령실은 분기별로 특활비 집행 내역 공개를 검토 중입니다. <br> <br>다만 보안상 이유로 누가 어디에 썼는지 주체와 장소가 거의 담기지 않아 감시나 검증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br> <br>채널A뉴스 홍지은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조승현 <br>영상편집 : 이희정<br /><br /><br />홍지은 기자 rediu@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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