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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과 갯벌 생태계 보고...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추진 / YTN

2025-09-23 0 Dailymotion

우리나라에서 천일염 생산이 처음 시작된 곳인 데다 갯벌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이 소래습지입니다. <br /> <br />인천시가 소래습지 일대를 국내 첫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나섰습니다. <br /> <br />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인천 소래포구 인근의 소래습지생태공원. <br /> <br />8천 년 동안 형성된 뱀 모양의 갯골이 있고 붉은 염생식물 사이로 농게들이 터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br /> <br />저어새와 검은머리물떼새 등 멸종위기 희귀 새들도 풍부한 먹이가 있는 이곳의 단골손님들입니다. <br /> <br />[한호수 / 소래습지생태공원 해설사 : 빨갛게 물든 모습을 보실 수가 있어요. 갯벌 염생 식물이라고 하는데, 이 친구들의 역할은 갯벌에서의 정화 활동도 많이 해주고 갯벌 생물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 어울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br /> <br />여기에 우리나라 천일염 생산이 시작된 염전에는 가장 오래된 소금 창고도 보전하고 있습니다. <br /> <br />1930년대에는 최대 생산지였고 지금도 매년 5톤 안팎을 만들 정도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br /> <br />인천시는 이처럼 염전문화가 잘 보존된 데다 도심 속 생태계 보고인 소래습지 일대를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만드는 작업에 나섰습니다. <br /> <br />지난달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지정 요건이 3백만에서 백만 제곱미터로 완화된 계기를 활용하겠다는 겁니다. <br /> <br />생태공원 육지 부분과 장도포대지공원, 해오름공원 등을 묶으면 103만 제곱미터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br /> <br />[유정복 / 인천광역시장 : 소금이 갖는 의미, 또 여기에 보존되고 있는 염생식물이나 또 저어새 등 이런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고 또 가치를 우리 국민이 이해해서, 보다 더 차원 높은 역사문화의 장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br /> <br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면 국비 지원은 물론, 체계적 관리와 보존가 가능해집니다. <br /> <br />관련법 시행이 1년 뒤인 내년 하반기인 만큼 인천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법적 절차와 협의를 거쳐 하반기에 지정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br /> <br />YTN 강태욱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92300180190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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