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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민당 총재선거 '외국인 때리기' 조짐 / YTN

2025-09-23 0 Dailymotion

자민당 총재 후보, 잇따라 외국인 규제 강화 목소리 <br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담당상 "난민 기준 강화해야" <br />고이즈미 농림상 "불법 취업 외국인으로 치안 악화"<br /><br /> <br />일본 집권 자민당 차기 총재 선거전이 본격 막을 올린 가운데, 외국인 관련 정책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br /> <br />후보들은 범죄 등을 이유로 외국인 취업 규제나 부동산 취득 제한 강화 등을 내세우고 있는데, 자칫 외국인 배척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br /> <br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쏟아낸 외국인 정책 관련 주요 골자는 외국인에 대한 규제 강화입니다. <br /> <br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난민 기준을 강화하고, 불법 체류 외국인에 대한 엄격한 법 적용을 주장했습니다. <br /> <br />[다카이치 사나에 / 전 경제안보담당상: 경제적 이유로 난민을 주장하는 사람은 반드시 돌아가세요. 또 불법 체류하는 사람들도 엄격히 법을 지켜야 합니다.] <br /> <br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상은 불법 취업한 외국인으로 치안이 악화하고 있다며, 외국인 문제를 다룰 사령탑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r /> <br />[고이즈미 신지로 / 농림수산상: 치안 악화 등은 지역 분들의 불안으로 연결됩니다. 외국인 문제에 관한 사령탑 기능을 강화해 종합적 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br /> <br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도 외국인 출입국 관리와 부동산 구입 규제를 강조했습니다. <br /> <br />[고바야시 다카유기 / 전 경제안보담당상: 규칙을 지키지 않는 일부 외국인에 의한 국민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출입국 관리를 포함한 외국인 정책을 엄격히 하겠습니다.] <br /> <br />이밖에 모테기 도시미쓰 간사장은 위법 외국인 제로를 목표로 법령을 철저히 준수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다만 하야시 요시마사 관장장관은 후보 중 유일하게 외국인 정책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아사히신문은 지난해 총재 선거 때와 달리 이번 선거에서 외국인 정책이 쟁점으로 떠오른 배경에는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일본인 퍼스트'를 내세운 참정당의 약진을 꼽았습니다. <br /> <br />마이니치신문은 참정당의 약진으로 자민당 보수층의 표가 잠식될 우려가 커졌다며, 외국인 규제 강화가 외국인 배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자민당 총재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보수층의 불만을 달래기 위해 반외국인 정서를 자극하는 것 ... (중략)<br /><br />YTN 김세호 (se-35@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23225645555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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